사주칼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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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리학의 대가들 이야기, 자평명리를 세운 네 인물

명리학의 대가들 이야기를 꺼내려 하면, 나는 늘 조심스러워진다. 명리는 한 사람이 만든 학문이 아니다. 수백 년에 걸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. 어느 한 명을 시조로 세우는 순간 다른 대가들의 흔적이 지워진다. 그래서 이 글은 순위를 매기는 글이 아니다. 오늘 우리가 쓰는 사주 이론에 결정적인 뼈대를 남긴 사람들을 담담히 되짚어보는 글이다. 손님들에게 자주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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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7 손없는날 택일

2027 손없는날 택일에 대한 문의가 벌써 들어오기 시작했다. 이사, 결혼, 개업 같은 큰 일을 앞둔 분들이 날짜부터 잡으려는 것이다. 나는 상담실에서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두 가지를 함께 이야기한다. 손없는날의 의미와, 명리학에서 말하는 택일(擇日)의 원리다. 이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결이 다르다. 손없는날은 민간 택일의 대표적인 기준이다. 명리학의 택일은 그보다 한 층 더 깊은 체계다. 오늘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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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이지신 동물이 정해진 유래

십이지신 동물 유래를 묻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. 상담 중에 “왜 하필 쥐가 첫 번째인가요?”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. 나도 명리학을 처음 배울 때 같은 궁금증이 있었다. 왜 이 열두 동물인가. 왜 이 순서인가. 고양이는 왜 빠졌는가. 알고 보면 이 질문들 뒤에 꽤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있다. 사주를 공부하다 보면 자(子), 축(丑), 인(寅), 묘(卯)… 이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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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하반기, 이 띠는 조심해야 할 시기

2026 하반기 조심 띠에 대해 묻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. 올해가 병오년(丙午年)이라는 걸 아는 분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. 나는 상담실에서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단순히 “이 띠가 나쁘다”고 말하지 않는다. 띠 하나로 한 해를 단정 짓는 건 명리학의 방식이 아니다. 다만 세운(歲運)과 띠(지지) 사이에 충(沖), 형(刑), 파(破), 해(害) 같은 긴장 관계가 걸리면, 그 해에 유독 흔들리기 쉬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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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간이란 무엇인가

천간 사주 기초를 모르면 명리학은 시작조차 할 수 없다. 사주를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 가장 먼저 만나는 단어가 바로 천간(天干)이다. 갑(甲), 을(乙), 병(丙), 정(丁), 무(戊), 기(己), 경(庚), 신(辛), 임(壬), 계(癸). 이 열 글자가 천간의 전부다. 하늘의 기운을 열 가지로 나눈 것이다. 나는 명리학을 처음 배울 때 이 열 글자를 외우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. 그냥 외우려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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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천수란 어떤 책일까

적천수 명리학 고전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. 명리학을 오래 공부한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이 책의 이름을 마주하게 된다. 적천수(滴天髓)라는 세 글자다. 뜻을 풀면 ‘하늘의 골수를 방울로 떨어뜨렸다’는 말이 된다. 이름 자체가 이미 이 책의 무게감을 담고 있다. 나는 명리학 공부를 시작한 지 3년쯤 됐을 때 처음 적천수를 접했다. 그때는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. 문장이 지나치게 압축되어 있어서 무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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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주랑 타로, 뭐가 다를까

사주와 타로 차이가 뭔지 묻는 분들이 많다. 상담실에 오시는 분들 중 절반 정도는 두 가지를 다 경험해보신 분들이다. 그런데도 정확히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신다. 나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조금 반갑다. 진짜로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다. 둘 다 흔히 ‘점’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인다. 사주도 타로도 점집이나 카페에서 함께 서비스하는 경우가 많다. 그래서 겉으로 보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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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술가 감성이 풍부한 사주의 특징

예술가 감성이 풍부한 사주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. 손이 자꾸 뭔가를 향한다. 색을 보면 멈추고,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먼저 반응한다. 나는 이런 분들을 상담실에서 꽤 많이 만났다. 처음엔 그냥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. 그런데 명리학을 공부할수록 그 감수성에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. 사주 안에 특정 오행이나 십성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을 때, 그 사람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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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의 사주명리학 문화

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흔한 말이 있다. 사주는 동아시아 공통의 학문이라는 말이다. 나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다르다고 생각한다. 일본의 사주명리학 문화를 들여다보면 그 차이가 분명하게 보인다. 같은 뿌리에서 나왔지만, 자란 모양은 한국과 사뭇 다르다. 나는 10년 가까이 명리학을 공부하면서, 한국 안에서만 이 학문을 봐온 게 아니다. 주변 나라들이 같은 음양오행 이론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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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행 부족할 때 보완하는 생활 습관

사주를 보다가 유독 한쪽 기운이 비어있는 사람을 만나면, 나는 항상 같은 질문을 받는다. 오행 부족할 때 보완하는 생활 습관이 정말 있는지 묻는 질문이다. 답은 분명히 있다. 다만 그 방법이 거창한 의식이나 부적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하고 싶다. 나는 10년 가까이 사주를 공부하고 상담해왔다. 그동안 오행이 한쪽으로 치우친 사주를 정말 많이 봤다. 목이 없는 사람, 화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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